알렉스는 재활용 박스로 거대한 코끼리 로봇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교실 문이 너무 작아서 들어가지 않는데… 과연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창의력 넘치는 알렉스의 유쾌한 도전 이야기!
📖✨ 동화: 교실에 들어가지 않는 코끼리 로봇 ✨📖
1. 마당에서 만든 초대형 코끼리 로봇
알렉스는 숙제를 받고 신이 났어요.
"재활용 박스로 로봇 만들기!"
"이번엔 진짜 멋진 걸 만들어야지!"
마당에 나가 커다란 냉장고 박스로 몸통을 만들고,
신문지를 둥글게 말아 커다란 귀를 붙였어요.
코는 랩심을 길게 이어 붙여서 길게 늘어뜨렸어요.
눈은 반짝반짝 빛나는 버려진 CD로 만들었어요.
알렉스는 손뼉을 쳤어요.
"완성이다! 코끼리 로봇!"
그런데…
"이거 너무 크지 않을까?"
2. 학교까지는 성공!
다음 날 아침,알렉스는 아빠의 손수레에 코끼리 로봇을 태웠어요.
엄마도 옆에서 도와주었어요.
동네 사람들이 구경하며 말했어요.
"우와! 코끼리 로봇이야?"
"이걸 다 만들다니 대단한데!"
알렉스는 뿌듯한 얼굴로 학교로 향했어요.
친구들도 멀리서 도현이를 보자 환호성을 질렀어요.
"알렉스! 네 로봇 진짜 크다!"
"완전 진짜 코끼리 같아!"
알렉스는 기분 좋게 코끼리 로봇을 밀고 교실 앞으로 갔어요.
그런데…
3. 문이 안 열린다!
"자, 이제 교실로 가져가 볼까?"
알렉스와 친구들이 코끼리 로봇을 교실 문으로 밀어 넣으려 했어요.
그런데…
쿵!
쿵!
코끼리 로봇이 문에 걸려 들어가지 않았어요!
"어? 이거 왜 안 들어가지?"
"너무 커서 안 들어가나 봐!"
코를 옆으로 돌려도,
귀를 접어도,
몸을 기울여도 절대 들어갈 수 없었어요!
4. 교실 밖 특별 전시
선생님이 나오셔서 웃으며 말했어요.
"이렇게 멋진 로봇이 교실에 못 들어온다니 아쉽구나."
"그럼, 교실 안이 아니라 복도에서 발표하는 건 어떨까?"
친구들도 고개를 끄덕였어요.
"좋아요! 그러면 다른 반 친구들도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알렉스의 코끼리 로봇은 교실이 아닌 복도 한가운데 놓이게 되었어요.
다른 반 친구들도 와서 구경하며 감탄했어요.
"우와, 진짜 크다!"
"이거 다 박스로 만든 거야?"
"우리 반도 이런 거 만들면 좋겠다!"
코끼리 로봇은 학교에서 가장 멋진 전시물이 되었어요.
5. 다음엔 조금 작게?
수업이 끝나고 알렉스와 친구들은 코끼리 로봇을 보며 웃었어요.
"알렉스, 다음번엔 조금 작게 만들어야겠어!"
"하하, 맞아! 이번엔 교실에 못 넣었으니까 다음엔 꼭 들어가게 만들자!"
모두 깔깔 웃으며 다음 숙제를 기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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